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나누는 사람 사는 이야기
지난 5월 1일 한국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서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를 돌고 있습니다.
주로 카우치서핑이나 hospitality 커뮤니티를 이용하면서 유럽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공동체에서 한달동안 체류하면서 일하고 쉬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지금
프랑스 알자스에서 지내고 있는데 내일이면 (9월 1일) 파리로 떠납니다.
파리에서 일주일간 머물 예정입니다.
혹 파리에서 좌파 활동을 하거나 혹은 좌파쪽 관심이 있으신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맘에
겁도 없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물론 하루나 이틀 정도 신세를 질겸도 해서요.
저희는 모두 원래 이름보단는 각자의 별칭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통이라고 하고요. 저의 짝꿍은 나무라고 합니다.
둘이 해서 '통나무'라고 해요.
둘이 1년 동안 여행 계획을 세우기전에는 각자 일을 했는데요.
저는 대안학교 교사였고 나무는 어린이 잡지 기자였습니다.
자랑이 아니라 혹여 대화의 소재꺼리가 될지도 몰라 적어봅니다.
혹 관심이 있으시면
제(통) 멜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제 메일 주소는 jinong21@gmail.com
저희들 여행 소식은 블로그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blog.naver.com/umehj
입니다.
오호. 저도 하루쯤은 혹은 이틀 정도도 무리없이 재워드릴 수 있슴다 ^^ (저는 무리가 없는데 손님들에게도 무리가 아닌건지는 자신이 없지만서두) 바베큐 수와레 좋네요.. 암튼 곧 파리에서 뵙지요!
프랑크푸르트에서 입국하셨으면 출국도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시나요?
독일에 다시 들르시게 되면 연락 한 번 주세요. 독일에도 좌파분들 은근 많습니다. ^^
저는 독일 본에 있습니다.
훈훈합니다 그저..서로 '숙'을 제공하신다니..ㅎㅎㅎ
암튼 '통나무'-두분 반갑습니다.
이미 파리에 도착하셨겠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바베큐 수아레라...'수아레'는 저희집도 제공 가능해요. ㅋㅋ
그러나 아는분은 아시다시피 '바베큐'에는 무리가..^^;;
혹여 날짜나 장소가 잡히면 저도 참가~~~
통,나무님들은 토일밤을 저희집에서 묵기로 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날씨가 괜찮다니, 저녁 7시부터 바베큐 수아레를 하는 걸로 하고, 봄곰, 보물찾기님 외에 오실 수 있는 분들도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컴 사용이 좋은 환경인데도 못들어 왔어요. 답변 늦어 죄송해요. 이리 뜨거운 환대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저희는 이미 파리에 와있구요. 외국 사람집에서 머물고 있어요. 보르고뉴라고 해야하나 볼로뉴라고 해야 하나
가봉 친구인데 너무 친절해요.
그리고 주말에 선정님댁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주말 이후 저희는 남부로 해서 순례자의 길을 자전거 여행을 계속하려합니다. 11월 중순까지 포르트칼에 머물고
이후 프랑크푸르트로 올라와 12월 1일 출국할려구요. 물론 저희들의 여행 2부가 여기서 다시 시작되지요.
홈스테이 하면서 한국 정치상황, 진중권 교수에게 가해지는 탄압, 용산참사, 쌍용 자동차 문제등을 접할때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 미치겠더라구요. 저희를 제워준 외국 친구들에게 얼마나 2mb 욕을 했던지.. 그것도 너무나 짧은 영어로..
저뿐만은 아닐겝니다.
그래봐야 저희는 속편한 여행을 하고 있을뿐.
그래서 한편으로는 죄의식 같은 것이 있어요.
지금여기님께 11월 말경 연락드리도록 할께요.
이곳을 알게되어 저희는 너무 기쁩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자주 찾아뵙도록 할께요.
다들 잘 계시구요.
저는 아이 둘과 함께 벨기에 리에쥬라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여기님이 사시는 본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요.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시는 길에 시간이 괜찮으시면 벨기에도 한 번 들러가세요.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은 (많을 수밖에 없는) 저희 부부로서는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제 이메일은 hseom73@hanmail.net 입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봄날의곰
이메일, 따로 드렸으니 읽어보세요.